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백혜련(더민주․수원을)국회의원을 ‘특례시의회 지위 및 권한부여’를 건의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특례시 의장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혜련 의원과 면담을 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특례시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고려한 특례시의회 의원 처우 개선과 특례시의회 기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석환 의장은 “특례시 출범까지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실질적인 권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9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등 단체들의 법제화, 초등학교 인근 그늘막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신호등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앞 CCTV 작동여부 전수조사와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소액지원사업 관련 선정기준 검토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조석환 의장과 더조은 교육협동조합 설영숙 이사장,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심은민 기획국장과 심윤이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조석환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서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의회가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10일 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이용인원 부족과 신규 이용인 모집의 고충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석환 의장과 대한안마사협회 최의호 경기지부장을 비롯해 대한안마사협회 강호봉 사무국장, 대한안마사협회 정근호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와 관련해 인구대비 수원시의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이용인원 부족 및 신규 이용인 모집의 고충을 전달했다. 또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모안마서비스 신규사업시행에 대한 검토와 경기안마수련원의 운영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석환 의장은 “건의해 주신 의견에 대해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힘써, 시각장애인 안마사분들께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기 앞서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사무국의 기능을 강화해 집행부의 권한을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된 조석환 의장은 “수원시 현안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꼽고 싶다. 지방자치법이 국회에 상정되지 못한 채 폐지됐다”며 “지방분권에 대한 내용이 담겼지만, 의회에 관련된 내용은 미미했다. 시의회에 적용할 점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관행화된 현안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수렴하고 바꿔나간다고 했다. 이 밖에도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등의 현안에 대해서는 화성시의회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의장의 추진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책 사업으로 수원시가 맡아서 하게끔 법이 제정돼있어 법 개정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권을 위한 재정의 투입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봤다. 조 의장은 “시가 재정을 마련해 상권에 투입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원시가 중앙정부로부터 3차 추경을 받고, 이재명 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중앙의 상황을 지켜보고